봄이 오면 아띠의 앞산에 나무들은 새옷을 입으며 봄을 알리고 그리 춥지만은 않던 겨울은 봄 옷에 가려 집니다. 어느덧 한 낮에 매매가 한 여름 더위를 알리고 가을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 비는 겨울을 부르네요. 나무의 품 안에 감춰진 아띠의 아침은 새들의 동요에 눈을 뜹니다. 누군가 선택한 이곳 아띠로의 발자취가, 소박한 조그마한 쉼이, 소중한 추억으로 가져갈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.
강화의 역사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서도 꿋꿋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좀 더 넉넉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.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은 이곳 아띠에서 품고가세요